아이가 둘, 어른이 둘, 단촐하지만 (?) 네 명의 가족 살림을 하다보니,
거의 매일같이 빨래를 해야 하네요 ㅠ
4살된 아들내미는 오늘 방학이라 하루죙일 집에 있었더니,
밥 먹다가 흘리고, 간식먹다가 흘리고, 오줌싸다가 바지에 묻히고,
이래저래 옷을 몇 번을 갈아입혔는지 모르겠어요.
빨래 던져놨다가, 돌리고, 널고, 마르면 걷고, 접어서 또 정리하고...
'빨래'가 이리 힘든 일일 줄이야...
그렇지만,
아무래도 면역력이 약하고, 조심스러운 신생아를 키우고 있다보니
빨래도 허투루 할 수가 없네요.
예전에는 주말에 한 번! 빨래 돌리면 그만, 이었던
꽤 더러운 (?) 여자였음에도 불구하고,
신생아를 위한 아기세제와 아기 유연제! 좋은 제품을 찾아보게 되는데요.
세제나 유연제 모두
굉장히 부드럽게 마치 아무것도 첨가물이 들어있지 않은 물처럼 쪼르르 따라졌고,
3배 농축액이라 정말 요 정도 넣어서 잘 세탁이 될까?? 의심이 되기도 했는데!!
농축되어 조금만 넣어줘도 효과는 GOOD!
아무래도 세제와 유연제의 기본은 세정력인데!!
세정력에 있어서도 만족스러운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