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쓰고 있던 샴푸&바스는 얼쓰마마 제품이다.
아이허브에서 세탁세제, 니플버터, 장난감 세제, 주방세제 등 아기와 관련된 물품들을 사면서 샀던 얼쓰마마 샴푸&바스! 사람들의 평이 워낙 많아 의심없이 구매했다.
2달간 써오면서 특별히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없었지만 향이 좀 별로였다.
시트러스향 비슷한 것 같긴한데 하준이를 씻기고 나서 머리향을 맡아보면 그리 좋진 않았다.
그러던 찰나에 만나게 된 스킨베리 나뛰르 베이비버블 샴푸&바스!
천연성분과 유기농 원료로 만들어져서 보다 안전할 것 같다. 에코서트 인증과 피부자극테스트도 완료!
천연성분 함량이 98.8% 아주 높은 함량률이다. 유기농 인증성분은 13.9%
에코서트가 뭔가 했더니 유기농 인증서를 주는 단체명이었다. 스킨베리 나뛰르 제품은 에코서트 인증을 받았다는 말 이제는 이해가 된다. ^^
사실 이 제품을 사용하면서 가장 기대가 되었던 건 향이다.
얼쓰마마 제품에서 향에 만족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출산용품을 준비하면서 아기 세탁 세제를 살 때도 무향제품이 가장 상품평이 많았기에 나도 무향으로 구매를 했었다.. 하지만 섬유유연제까지 무향이다보니 빨래를 하고 나도
좋은 향기가 나지 않아 뭔가 아쉬웠다. 그래서 향이 있는 섬유유연제를 사서 썼다.
좋은 향기가 나니 나는 대만족! 향이 난다고 해서 아기한테 안좋을건 없지 않을까?
아기 제품들은 확실히 성인들이 쓰는 제품들과는 향의 정도와, 종류가 다른 것 같다.
몇가지 제품들을 사용해보면서 느낀바다. 그래서인지 아기제품인데도 향이 좋으면 호감이 더 간다!
스킨베리 나뛰르 샴푸&바스는 다행히 마음에 드는 향이었다.
씻기고 나서 하준이 머리향이나 살결의 향을 맡아보면 기분이 좋아진다.
그렇다고 쓰던 얼쓰마마 제품을 안쓸 수는 없고.. 얼른 다 써버려야겠다!! ㅋㅋ
얼쓰마마 제품에 대해 한가지 이야기 하자면.. 펌핑기에 바스가 굳어 막혔는지 첫번째 펌핑을 할 때마다 뻑뻑!! 하다.
안쓰다가 오랜만에 쓴것도 아니고 매일 쓰는건데도 그모양..ㅡㅡ
스킨베리 나뛰르 제품은 펌핑 용기의 형태가 얼쓰마마와는 달라서 안그럴 수도 있겠지만 앞으로 지켜봐야겠다.
본 포스팅은 순수하게 제품만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