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만 쓴 사람은 있어도
한번도 안쓴 사람은 없다는 그것.
아이를 낳고 집에서 본격적으로 살림을 시작하기 전에는 몰랐어요.
하루에 얼마나 많은 비닐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지.
특히 요즘 비닐봉지나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관심도 점점 높아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되도록이면 일회용 비닐봉지를 쓰기보다는
여러번 사용할 수 있는 튼튼한 지퍼백을 쓰고 있지요.
아무래도 아이들 입에 직접 닿는 젖병이나 약통 간식 먹거리 등을 보관 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인지 거의 향균 처리가 되어있는데요.
마이비 아기지퍼백도 역시 향균지퍼백이더라구요.
젖병 소독기 백날 돌리고 열탕 소독 해봐야
지저분한 손으로 만지면 끝이라고 우리 왜 젖병소독기에서 젖병 꺼낼 때도
집게 사용해서 빼잖아요. 특히 신생아 있는 집은 더 심하구요.
면역력이 부족한 아기, 어린이들은 특히나 청결도가 아이의 건강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떄문에 아기지퍼백은 향균지퍼백인지 아닌지가 굉장히 중요하답니다.
마이비 아기 지퍼백은 스몰, 미디움, 라지, 엑스라지 네가지 사이즈로 구성되어 있는데
스몰이랑 미디움은 이렇게 위로 톡 뽑아쓰게 되있고요
라지 엑스라지는
옆면으로 뽑아 쓸 수 잇게 되어 있어요.
스몰부터 엑스라지까지
요렇게 부엌에 놔두고 쓰면 위 아래로 톡톡 뽑아 쓸 수 있으니 편하더라고요
Small 제외 Medium, Large, X Large부터는 손잡이가 달려있어서
여름휴가나 물놀이 놀러갈 때 여분 옷 딱 넣어가지고 들고 가기에도 편리합니다.
마이비 아기지퍼백 스몰부터 LX 까지 사이즈 비교샷입니다.
제품에 센치가 표시되어 있지만 귀찮으니까 우리는 특대형 기저귀 기준으로 kkk
사이즈별 크기와 사용법
제일 작인 사이쥬
기저귀 안들어감. 반 접어 넣으면 가능.
어린이집에 물약통 보낼 때, 어린이집 수건 보낼 때
유용하게 쓸 수 있음.
식품용 허가가 난 제품이기 때문에
이렇게 먹다남은 카레 가루나 치즈를 밀봉해서 보관하기도 하고요.
외출할 때 아기 간식을 담아서 가기도 한답니다.
M. 손잡이 보이시지예
딱 한개 들어가고 양 싸이드 조금 남음.
미디움 부터는
이렇게 밑판이 스탠드 형이기 때문에
더 많은 내용물을 담을 수 있어요.
깊이가 깊으니
안쓰는 아기물약통 보관하기에 너무 좋더라구요. 검지 손가락 한개 정도
되게 깊어요.
240ml 젖병 두개 들어가는 사이즈
밑판이 넓으니 비닐이 쫑기거나 모자라지 않아요.
신생아 때는 젖병이 더 작으니
두개 들어가고 윗 부분은 좀 남겠네요. 젖병 + 분유 소분한 것 통에 담아서 넣으면 딱 사이즈
L, LX 부터는 사실 사이즈가 의미가 없기에
지금까지 활용했던 사진을 좀 가지고 와봤어요
여름휴가철 물놀이갈 때
어린이집에서 물놀이 준비물 챙겨오라고 할 때
사이즈 넉넉하니까 LX 한개에 전신타월, 수영복, 이런거 챙겨서 딱 들고가면 물에 젖은 옷 다시 요기 그대로 넣어서 돌려주시는데 서로 세상 편함.
손잡이가 있으니
짐 챙겨서 들 때 훨씬 수월할 듯 하고요
여름휴가 이제 일주일 남짓 남았는데
미리 휴가 갈 때 입을 옷이랑 물놀이용품 이것저것 챙겨서 짐부터 싸놔야겠단 생각이 스물스물 올라오네요. 아 어디갈지는 아직 못정했어요. 못갈수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출산준비물로도
어린이 어린이집 준비물, 물놀이 준비물로도 필수품.
튼튼하고 쓰임새 좋은 향균지퍼백
마이비 후기였씁니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