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아기이기에 무엇을 할지 어떻게 할지 걍 막막하더라구요이리저리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보고
치코와 아벤트 사이에서 거의 2달간을 고민해 왔습니다.
치코는
장점 :데우기 기능이 있어 그쪽으로 많이 쏠렸는데
단점 : 사용하신 분들이 데우기 기능이 되어도 안으로 물이 들어가서 이유식이 묽어진다고
하여 큰 의미를 두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또다른 장점으로는 블루라이트가 들어와 시간이 얼마나 남았는지 알기 쉬운데
필립스는 그러한 부분은 없네여 단가가 올라가서 생략하였나 싶습니다.
필립스는
장점 : 치코처럼 스팀 후 뜨거운 재료를 따로 덜어 믹서날을 넣어야하는 반면 필립스는 바로 믹서 할 수 있어 좋네여
단, 고기는 핏물을 충분히 빼고 믹서해야 찝찝한 핏물과 함께 갈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당근물도 좀 든다는데 그건 어떻게 해야 안 들지 고민중이네여
단점 : 뚜껑여는 방식이 잘 열리지 않아 힘들다고 하였는데 막상 사용해 보니 그 정도는 아니네여 조금 뻑뻑하긴 하지만 무난히 열 수 있습니다.
결국 a/s에서 필립스 아벤트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믿을 수 있으니까여
물 주입구가 좀 작습니다. 내부통 상태를 알 수 있게 투명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수돗물처럼 경도가 센 물을 사용하면 스텐레스 제품은 하얗게 생기는데 불투명하여 잘 알 수가 없네여
어차피 정수기(꼭 삼투압방식 정수기로 중공사막방식 정수기는 경도가 좀 있더라구여 별로 비춥니다. 미네랄이 좋다고 하는데 충분한 미네랄을 복용하려면 수영장물만큼 먹어야 물로 미네랄을 보충할 수 있다고하네여)가 있으므로 꼭 정수기(삼투압) 물을 사용해야 좋을 듯 합니다.
이따금 식초세척하면 깨끗해지지만 다시 수돗물을 쓰면 오래 가지 않더라구여 세척을 위해 물과 식초를 넣고
간단히 버튼을 돌려 스팀기능으로 하고
안의 내용물을 버리니 간장처럼 까맣게 생겼는데
제것만 그런것인지 몰라 필립스 a/s 080-600-6600(무료전화) 문의하니 친절히 제품수거하여 검토해 보겠다고 하시더군여 역쉬... a/s 때문에라도 필립스를 고집하게 되네여
간장같은 물이 찜찌름하여 물을 넣고 하루간 방치하였습니다.
이유식기 맘에 듭니다.
후회되지 않는 선택있었어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