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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후기가 늦어진 점 대단히 죄송합니다.

콤비타는 뉴질랜드에서 온 천연화장품 브랜드입니다.
천연화장품답게 전 제품에 천연 성분이 99%이상 들어있습니다.
콤비타가 특별한 이유는 마누카꿀로 화장품을 만들기 때문인데요.
마누카꿀이란 청정지역 뉴질랜드에서만 자생하는 마누카라는 나무의 꽃에서 채집되는 꿀을 말한답니다.
이러한 귀한 꿀을 사용해서 화장품을 만드는 브랜드가 바로 콤비타인 것이죠.

마누카꿀에는 피부 노화를 느리게하는 물질이 들어있다고 하는데요.
콤비타의 연구원들이 이 물질을 발견하여 허니 엑스-에이라고 명명하였답니다.
콤비타의 전 제품에는 이 허니 엑스-에이가 최소 2.5%에서 10%까지 들어있습니다.

정말 써보고 싶었는데 마침 세럼 체험킷을 1,000명에게 나눠주는 이벤트가 있었어요.
저도 신청하여 세럼킷을 받을 수 있었답니다.
콤비타 세럼은 제품들 가운데 가장 유명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정식 명칭은 액티브 리프팅 세럼으로 허니 엑스-에이가 무려 10%나 들어있습니다.

기다리던 우편물이 도착하고 설레는 맘으로 열어보았답니다.
팜플렛이 들어있고 샘플이 3장 붙어있더라구요.
샘플 한장에 들어있는 양은 1.5ml이랍니다.
7일 사용 가능한 양이라고 합니다.

직접 얼굴에 발라보았습니다.
저는 좀 넉넉하게 바르는 편이라 4일 정도 사용해 주었구요.
제가 너무 많이 발랐는지 살짝 밀리는 감이 있어서 저녁에만 사용하였답니다.
샘플 파우치를 열고 손등에 덜어보니 어느 정도 점성이 있는 제형이더라구요.
흘러내리거나 하지 않아요.
바르기 불편하지 않을까 했는데 의외로 발림성이 너무나 좋습니다.
얼굴에 발라보면 수분이 생기는 듯 부드럽고 매끄럽게 발립니다.
그러나 흡수시키는 과정에 끈적임이 있습니다.
끈적임이 어느 정도 있는 편인데 금방 사라져 불편하지 않습니다.
끈적임이 사라지면 얼굴에 막이 생긴 것처럼 피부를 보호해주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4일간 사용해보니 제 피부가 푸석거리고 피부결이 거칠었는데 많이 좋아졌습니다.
특히 좋았던 건 저녁에 바르고 아침에 일어나면 느껴지는 보들보들거리는 느낌이었답니다.
짧은 기간 사용한 것이지만 영양분이 절실히 필요했던 제 피부에 효과가 나타나더라구요.
윤기도 생기고 피부결이 정리되는 듯 했습니다.

그러나 세럼의 중요한 효과인 리프팅은 느끼질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4일 밖에 사용하지 않았으므로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해요.
꾸준히 사용한다면 리프팅 효과도 물론 느낄 수 있겠죠?
금방 사라지기는 하지만 바를때마다 살짝 느껴지는 당김이 리프팅 효과도 있음을 말해주는 것 같아요.
그렇지만 화장품이기에 꾸준히 써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 같아요.

자신에게 잘 맞는 화장품을 만났을 때 마음이 든든해 지는데요.
저는 콤비타를 만나 마음이 든든하답니다.
좋은 제품 체험하게 해주신 콤비타측에 감사드려요. ^^